SLL, '싱어게인'·'크라임씬' 제작사 손잡고 오디션 예능 'PROJECT 7' 론칭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4.25 11: 19

대한민국 아이돌 오디션 역사상 최다 참가자로 시작할 최대 규모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가제)’이 올 하반기 론칭을 확정, 지원자 모집에 돌입했다.
25일 SLL은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크라임씬' 제작사 스튜디오슬램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PROJECT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라운드부터 매 라운드 별로 직접 참가자를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마치 누가 어떻게 조립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강화되는 조립식 블록처럼, 역동적이고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낼 글로벌 보이그룹이기에 더욱 열띤 참여와 반응을 기대케 한다.

‘PROJECT 7’의 제작에 스튜디오 슬램과 SLL이 손을 잡은 점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윤현준, 마건영 PD가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하는 스튜디오 슬램은 ‘효리네 민박’, ‘슈가맨’, ‘싱어게인’, ‘크라임씬’, ‘피크타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제작사로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능 제작사이기도 하다. 올해 역시 ‘싱어게인3’, ‘크라임씬 리턴즈’의 잇따른 흥행을 필두로 이효리의 최초 모녀 동반 출연작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와 백종원의 넷플릭스 최초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등 기대작들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 슬램을 포함해 15개의 제작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SLL(에스엘엘중앙)은 ‘PROJECT 7’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으로 음악 사업에 진출, 선발된 데뷔 그룹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SLL과 스튜디오 슬램이 함께 만들어낼 ‘PROJECT 7’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신개념 아이돌 조립강화 오디션 ‘PROJECT 7’은 올 하반기 JTBC 방영을 목표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소속, 경력, 나이, 국적 등의 제한 없이 오로지 ‘톱티어 아이돌을 꿈꾸는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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