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자, ‘또 패션 지적’하는 영수에 “동의를 구해야 돼?” 황당 (‘나솔’)[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4.10 23: 21

‘나는 솔로’ 영수가 또 영자의 패션을 지적했다.
10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영수와 영자의 슈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슈퍼 데이트를 위해 만난 영수와 영자.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수는 “네가 처음에 나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려고 했다. 네가 나한테 호감을 전혀 표시 안 하면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려고 했다”라고 호감을 표시했다.

영자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일아 이야기를 해보지”라며 “그래도 나였냐”라고 물었고, 영수는 “당연히 너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수는 쌍커풀이 생겼다는 영자의 말에 “둘 다 예쁘다. 없으면 귀엽고, 있으면 예쁘다”라고 웃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저럴 때 좋은데 갑자기 지적을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데프콘 예상대로 칭찬 모드였던 영수는 갑자기 영자의 패션을 또 지적했다. 그는 “나는 네 패션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자는 “동의를 얻어야 돼?”라고 황당해했고, 데프콘은 “도대체 어떤 옷을 원하냐. 한복?”이라고 추측했다.
영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몰골이 어때도 상관없다”라고 했지만 영자는 “동의? 아니 이 말 뭐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영수는 “맞아. 그 패션이 맞네. 너다운 패션이 맞아”라고 수긍했다. 그러자 영자는 “아니야 오빠가 좀 회사원만 만나서 그래. 나보다 훨씬 특이하게 입는 사람들 많아 내가 일하는 분야에는. 난 진짜 평범한 편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수는 “어 평범하게 잘 입었다”라며 영혼없는 말투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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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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