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고백' 최진혁, 알고보니 사기피해자였다 ('미우새')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07 22: 02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사기피해를 깜짝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모친과 함께 식사하게 된 최진혁은 “생각해보니, 40년을 아침밥 차려주신다 새벽에 나가면 안 먹고 싶다 먹기 싫은데 먹을 때도 있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집밥 먹어야 든든하다”고 했으나 최진혁은 “집밥 지겹다”며 “엄마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군인이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너 내일부터 밥 없다 자취생들이 너 보면 욕할 것”이라며 폭발했다. 

최진혁은 “사실 새벽마다 엄마가 힘드니까 그런 것”이라 했다. 이에 모친은 “아내한테 그렇게 해봐라 누가 그렇게 아침 챙겨주냐”며 폭발, 최진혁은 “마누라가 있어야지 장가 못 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돈 없어서 고생 시키는 것보다 안 가는게 낫겠다”고 말했다.
모친은 “귀갸 얇고 사람을 너무 믿는다”며 “좀 정신 바짝차려서 흔들리지말고 사기당하지마라 야무지게 행동해라”고 했다. 최진혁은 “여러번 사기 당하면서 나도 깨우쳤다, 이제 벌어서 떳떳하게 모으겠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너 같은 놈이 투자하니까 버는 놈이 있을 것 그러니 사기꾼이 먹고사는 것”이라며 “사기꾼은 믿고 왜 내 말을 안 듣냐”며 폭발했다.
이에 모두 “그 동안 꽤 벌었을 텐데? 주연 작품만 몇 개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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