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첨병' 윤동희, 우측 허벅지 안쪽 통증으로 교체..."아이싱 후 경과 지켜볼 것"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4.06 18: 37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윤동희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윤동희는 1회 3루수 뜬공, 3회 무사 1,2루에서 3루수 병살타를 기록했다. 1,2루 주자가 아웃됐고 자신은 살아남으면서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정훈의 2루타, 레이예스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전날 1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워 설욕전을 펼치며 연패를 끊은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3회말 2사 1루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때 3루로 내달리고 있다. 2024.04.06 / foto0307@osen.co.kr

4회초 수비까지 모두 소화한 윤동희였지만 5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장두성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윤동희는 오른쪽 허벅지 안쪽 통증이 있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고 아이싱 치료하고 경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당장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
공격 첨병 역할을 해야 하는 윤동희의 부재에도 롯데는 현재 6-1로 앞서나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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