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폭발' LG, 현대모비스 상대로 9년만의 10연승... 2위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3.24 17: 43

 창원 LG가 10연승을 달리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LG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86-85로 승리했다.
10연승을 달린 LG는 35승 17패를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또 LG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 이날 10연승에 성공한 LG는 지난 2015년 1월 이후 9년여만이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3점-1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도는 20점, 구탕은 12점을 기록했다.
또 유기상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7점-3리바운드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위(25승26패)에 자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4점-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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