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이도현, 정웅인 손잡고 최무성 법정 세웠다..최후의 복수[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6.08 22: 52

‘나쁜 엄마’ 이도현이 정웅인 앞에 나섰다. 최무성을 함께 잡자고 제안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8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마지막 회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가 오태수(정웅인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수는 최강호의 등장에 놀랐고,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오태수와 송우벽(최무성 분)의 범죄를 밝히려고 했던 최강호는 증거가 모두 사라졌기에 결국 오태수에게 함께 송우벽의 죄를 밝히자고 제안했다.

그는 오태수에게 그의 딸 오하영(홍비라 분)이 자신과 있음을 밝히며,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매우 크더라. 부탁을 드리러 온 게 아니다. 기회를 드리러 온 거다. 송우벽을 잡고 예정대로 대통령이 되시거나 송우벽과 함께 지옥으로 가시거나 선택해라”라고 말했다.
오태수는 결국 송우벽을 먼저 잡기로 했다. 최강호의 제안해로 그의 손을 잡기로 했고, 최강호는 소 실장(최순진 분)의 도움을 받아서 송우벽을 살인미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송우벽이 윗선과 연결돼 있는 만큼 영장을 받기 어려운 상태였고, 결국 현장에서 검거하며 그를 법정에 세우는데 성공했다.
최강호는 검사로 다시 법정에 섰고, 송우벽의 최측근 비서였던 황수현(기은세 분)의 죽음까지 엮었다. 진영순(라미란 분)은 남편(조진웅 분)을 죽인 범인 송우벽의 재판을 눈물로 바라봤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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