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백종원 대신 유정수, "성공 100% 자신…실패시? 전액 부담"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7 23: 14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유정수 대표가 100% 성공을 자신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유정수 대표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한민국에서 카페는 로망이지만 참담한 현실이기도 했다. 카페만 10만 개에 이를 정도이며, 자영업 중 카페 폐업률은 1위에 달했다. ‘동네멋집’에 102개의 카페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서울 익선동, 창신동, 대전 소제동 등의 핫플레이스를 만든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가 나섰다.

방송 화면 캡쳐

유정수 대표는 “난 금수저가 아니다. 어릴 적에 집에 빨간 딱지가 붙을 정도였다. 사회 초년생 때 가난하고 힘들어서 30살까지 고시원에서 살았다”며 “첫 창업한 매장이 완전히 망해서 창업 비용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 2억 원 정도 적자가 났다. 그래도 두 번째 기회가 얻었는데, 요즘은 영끌해서 창업을 한 뒤 폐업하면 2회차가 없어 타격이다. 카페도 많고, 예비 창업자도 많은 만큼 도움을 드리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정수 대표는 연 매출 14억 이상의 매장 60여 개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고, “카페와 식당은 다르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인가라는 부분이다. 카페에서는 메뉴 만큼 공간이 중요하다. 메뉴보다 중요하진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정수 대표는 사전 미팅 당시 제작진에게 “만약 목표한 매출을 올리지 못하면, 리모델링 비용을 내가 내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