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김재중에 "나 좋아했지?" 깜짝 고백? 김재중 "사랑했다" ('신랑수업')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07 22: 24

김재중이 고은아, 나르샤와 만났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나르샤, 고은아와 시골 나들이를 하며 찐친 회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은아, 나르샤는 김재중의 시골 집에 방문했다. 고은아는 김재중과 19년지기, 나르샤는 10년지기라고 말해 남다른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김재중은 고은아, 나르샤를 위해 수박 겉절이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재중은 가마솥 뚜껑을 불에 올려 오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은아는 "반찬을 좀 해왔다"라며 열무김치와 무생채, 멸치볶음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중은 고은아가 만든 열무김치에 감탄했다. 나르샤는 "둘이 결혼해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재중은 급 정색했고 고은아는 김재중의 표정을 보며 "선 긋지마라. 싸울래"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나는 못 한다. 우리 그냥 잘 지내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나르샤는 포기하지 않고 "둘이 사귀어라. 잘 해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기계처럼 "은아 너무 좋지"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나 예쁘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예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오빠 나 좋아했지"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사랑했지"라고 기계적으로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은아는 나르샤에게 "결혼할 때 진짜 종소리가 들리나"라고 물었고 나르샤는 "나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나는 후광을 본 적이 있다. 근데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르샤와 고은아는 "지금 사랑과 전쟁 찍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한 행사장에서 우연히 배우 이나영을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한고은을 보며 "누나는 누나 자체가 이상형이고 그 분은 후광이 보였다"라고 변명해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