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남편 한창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이 절친 개그맨 정경미 심진화, 방송인 조향기와 함께 찜질방에서 남편들의 뒷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영란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와 함께 찜질방으로 향했다. 조향기는 "용준씨와 안근영 감독 어떻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조향기는 평소 자녀의 아이스하키 선생님으로 안근영 감독과 친분이 있는 것.
조향기는 "용준씨 얘기만 하면 입꼬리가 올라가더라. 나한테는 안근영 감독이 친동생 같은 사람이라서 뒷조사를 해보니까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형 안 좋은 얘기 한 번도 못 들어봤다. 남자다움, 부드러움을 다 느낄 수 있는 남자"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만약 여동생에게 김용준을 소개 시켜 준다면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태환이는 안되는데 용준이 형은 괜찮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는 '신랑수업'의 미혼반 중 이상형으로 박태환을 선택했다. 심진화는 "웃는 게 스윗하고 어깨도 넓고 키도 크다"라고 말했다. 조향기는 "앞뒤가 다르지 않고 바른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요즘은 남편이 바퀴벌레가 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 질문이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나는 바로 죽인다고 했다. 바퀴벌레 너무 무섭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경미는 "나는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향기는 "얘기하고 연구소로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김원효는 사랑하는 여자 없으면 못 산다. 암컷 바퀴벌레를 구해서 짝짓기 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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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