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이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7일 조혜정은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직접 공개했다. 꽃과 하트 모양이 인상적인 편지지에는 조혜정을 생각하는 팬의 마음이 담겼다.
편지를 건넨 팬은 ‘언니는 정말 진실되고’, ‘예쁜 마음을 가진 혜정 언니는 좋은 작품 만나서 많은 사랑 받을 거예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팬은 조혜정이 해준 말로 인해 힘을 얻었다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정은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연기자라는 꿈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고,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달빛남녀’,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아버지 조재현이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조혜정에게도 비난이 이어졌다. 이후 조혜정은 특별한 방송 활동 없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복귀했다.
최근에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을 재개했고, BH엔터테인먼트 워크숍에도 참석하는 등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