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영숙 "곧 다음 기수 나오는데"...'옥순 왕따설'에 곤혹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07 16: 53

 '나는 솔로' 14기 영숙(가명)이 출연자 옥순(가명) 왕따설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자 현숙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왜 현숙님이랑만 다니냐. 옥순님은 왜 왕따시키냐"라며 SBS PLUS, ENA '나는 솔로' 14기 옥순과 영숙의 사이를 궁금해 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한 누리꾼이 "14기 끝났다. 왕따 이야기 좀 그만해라. 안 맞으면 인간관계 안 할 수도 있는 거지 어쩌란 거냐"라고 일침을 가하자, 영숙은 해당 댓글에 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곧 15기가 나온다"라며 누리꾼의 의견에 동의했다.
더불어 "옥순 왕따 됐나요?"라고 묻는 댓글에는 "아니요"라고 단호히 답하기도 했다.
또한 출연자 순자가 최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4기 종영 후 라이브 방송 인증샷을 게재한 글에 '옥순 왕따설'을 언급하는 누리꾼이 늘어나자, 영숙은 "제가 몇 마디 거들면 또 다른 오해와 논쟁거리를 낳을 거 같아서 가만 있었는데 도저히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글 남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왕따 시킨 적 없다. 저희 나이 합치면 500살이 넘는다"라며 "옥순님이 톡방에 없는 이유? 14기 전체 방엔 계시고,  소모임 때 만든 톡방에 불참자를 초청하진 않지 않나. 언팔 당한 이유? 저도 궁금하네요. 언팔하신 분께 물어 보시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현숙 역시 "지금 여기서 댓글들로 왜 이런 논란들이 더 가속화되는지 모르겠다. 현 상황에 대해 저희 모두 각자의 입장이 있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 침묵하는 것 뿐"이라며 "괜한 억측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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