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포기하고 만약 사우디 간다면? ‘연봉 최소 2천억 원 보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6.07 14: 30

손흥민(31, 토트넘)이 사우디리그에 진출한다면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는 “다음 시즌이 아마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마지막 시즌일 것이다. 2024년 여름 사우디리그 이적이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다. 이미 손흥민 영입이 진행되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리그에서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공신력이 높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사우디리그의 주요 타겟”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에서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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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리그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까지 영입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은골로 캉테 역시 1억 유로(약 1395억 원)의 조건으로 알 이티하드와 계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최고스타 리오넬 메시 영입설도 있다. 사우디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해도 크게 놀랄일은 아니다.
사우디는 유럽에서 전성기가 끝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돈을 벌러 가는 리그라는 인식이 강하다. 내년 만 32세로 아직 전성기인 손흥민이 세계최고리그서 경쟁보다 돈을 선택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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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손흥민이 사우디로 간다면 연봉이 최소 2천억 원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상징성에 한국대표팀 주장 + 최전성기의 선수 영입의 조건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사우디리그 알 샤밥에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활약하고 있다. 전 국가대표 장현수는 알 힐랄의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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