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 컴백' 비쥬 다비, 은퇴후 결혼 "現교수"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6 23: 57

'강심장 리그'에서 비쥬 멤버 다비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비쥬 출신, 다비가 출연했다.
탑골공원 특집으로 비쥬의 보컬이었던 다비가 출연했다. 당시 25세였던 다비 모습도 소환, 가요계 최초로 프랑스랩을 시도해 화제가 됐던 비쥬. 

현재 교수의 길을 걸은 이유에 대해 다비는 2007년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 솔로 2집으로 은퇴했다면서 "음악적 재능을 소신해 다시 채우고 싶었다"며 홍대 불문학 전공, 프랑스어를 또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는 그는 음악사회학 전공,   하지만 39세였고 인생 큰 모험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5년 5개월을 보냈다는 그에게 가족 반대에 대해 물었다. 그는 "결혼 후 유학을 떠나, 남편없이 홀로 유학갔다"며 은퇴 후 결혼했다고도 언급, 약 16년 만에 알려진 근황이었다. 
다비는 "주변에서 가정이 깨질 수 있다고 걱정, 선택을 존중했지만 보내주면 이혼할 수도 있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헤어질 각오였다는 것.  그렇게 한결같이 응원해준 남편도 현재 대학 교수라며 촬영장에도 동반,  다비는 함께 온 지적인 남편에 대해 사랑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