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 별 부부의 첫째 아들 드림이 영어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 10회에서는 하하, 별, 드림, 소울, 송 가족의 첫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하하버스를 타고 제주도를 달리던 하하는 해변가를 걷던 외국인을 발견하고 승차를 제안했다. 뒷모습만 보고 말을 걸려던 찰나, 외국인임을 알고 하하와 별 모두 당황했다.
이에 드림이 나섰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외국인을 초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드림의 모습에 하하와 별은 물론 외국인 승객 마이클조차 놀랐다. 하하는 "드림이 멋있다"라며 뿌듯해 했고, 별 또한 드림을 영어 유치원에 보냈던 것을 언급하며 "돈 좀 쓰길 잘했네. 교육비를 쓴 보람을 느낀다"라며 웃었다. 또한 별은 "우리 엄마는 나 왜 영어유치원 안 보내준 거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림과 대화하던 마이클은 하하라는 소개에 깜짝 놀랐다. 그는 "‘런닝맨’ 하하냐. 말도 안 돼"라며 감탄했다. 하하를 알아본 것. 뒤이어 마이클과 드림이 대화를 이어가자 별은 "버스 태워주고 원어민 1대 1 스피치를 받는 것 같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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