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오늘(6일) 촬영 끝..9개월 대장정 마무리(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6.06 17: 39

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JTBC '킹더랜드'가 오늘(6일) 전체 촬영을 종료하고 9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맺는다
6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이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주연 이준호-임윤아와 함께 모든 촬영을 끝낸다. 앞서 지난해 9월 늦여름 크랭크인한 '킹더랜드' 측은 이달 초여름까지 작업을 이어왔다. 현충일에 크랭크업 하면서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고, 제작진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바이포엠스튜디오·SLL)는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준호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자, 2세대 레전드 아이돌 이준호·임윤아가 배우로 성공해 로코물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

또한 현재 JTBC 토일극은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이보영의 '대행사', 엄정화의 '닥터 차정숙' 등 히트작이 연달아 나오는 중이다. '재벌집'은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전국)를 찍었고, 최근 '닥터 차정숙'도 경쟁작 SBS '낭만닥터 김사부3'를 제치고 18.5%로 종영한 바 있다.
'킹더랜드'는 '닥터 차정숙'의 후속으로 편성됐고, 이준호와 임윤아가 엄정화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전 작품들과 장르가 전혀 다른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로 승부수를 띄웠고, 이준호-임윤아의 케미가 얼마나 빛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고,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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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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