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치열한 전투의 끝..오늘(6일) 최후 승리팀 공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6.06 14: 28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 6월 6일, 오후 6-10화를 통해 최후의 승리팀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팀 전투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이렌: 불의 섬>이 바로 오늘, 6-10화를 선보인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
오늘(6일) 공개될 '사이렌: 불의 섬' 6~10화는 섬에 완벽히 적응한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펼치는 치열한 전투와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치밀해지는 각 팀의 전략을 예고하며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5화에서는 세 번째 아레나 전인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가 공개됐고, 자리 선정권을 건 팔씨름 대결의 시작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우물을 파고, 가장 먼저 땅 속 깊이 숨겨진 밸브를 찾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이번 아레나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원하는 시간에 기지전을 시작할 수 있는 ‘사이렌권’을 받게 된다. 
앞선 아레나전에서의 베네핏도 이어지는 기지전 승부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기에 각 팀 모두 굳은 의지를 다졌고, 치열한 승부를 짐작게 했다. 5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본격적인 아레나전이 시작되고, 승부에 혈안된 각 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삽과 곡괭이는 물론, 손까지 이용해 강한 기세로 우물을 파는 군인팀의 모습은 아레나전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이어 기지전을 앞두고 각각 연합을 준비하는 운동팀과 경호팀, 소방팀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군인팀, 트랩을 설치하며 방어에 만전을 기하는 소방팀 등 직업적 특색이 드러나는 각 팀의 전략은 '사이렌: 불의 섬'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참가자가 “승리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은 살벌한 전투가 벌어질 것임을 짐작게 했다. 
앞서 '사이렌: 불의 섬'의 연출을 맡은 이은경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무엇인가를 욕망하고 그것을 쟁취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여성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해 과연 최후의 승리팀은 누가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이렌: 불의 섬' 6-10화에는 패자의 섬에서 돌아올 팀의 활약과 움직이는 연합 등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몰아칠 예정이며, 보고 있는 것만으로 심장을 뛰게 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시청하고 싶게 만드는 ‘카페인 서바이벌’의 위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각 분야의 손꼽히는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팀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은 5월 30일 전반부에 해당하는 1-5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스트리밍 중이고, 바로 6일 후반부에 해당하는 6-10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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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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