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내가 간 데가 매출 20억짜리 카페라고?”(‘동네멋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6.06 11: 24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MC 김성주가 망한 카페 사장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시울을 붉힌다.
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예능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의 카페를 찾아 ‘멋집’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국민 MC 김성주, 대세 배우 김지은, 스페셜 MC 몬스타엑스 주헌 그리고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출연한다.
‘동네멋집’ 첫 방송에서는 1호 ‘동네멋집’을 선정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찾아간다. 선정된 카페 사장은 호기롭게 영업을 시작했지만, 최저 월 매출이 55만 원에 그칠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였고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족들에게 말 못 할 어려움까지 털어놔 김성주와 김지은을 눈물짓게 했다고.

이에 ‘골목식당’의 백종원을 이을 SBS의 새로운 해결사, 유정수가 나선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 전문가로서 서울 익선동, 창신동, 대전 소제동 등 버려진 동네를 ‘핫플’로 만든 공간 기획 일인자. 그가 긴급 솔루션이 필요한 대학로 카페를 어떻게 ‘핫플’로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정수가 연 매출 15억 이상의 매장 60여 개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촬영장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몬스타엑스 주헌은 본인이 인증샷을 남겨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핫플레이스가 유정수의 60여 개 매장 중 하나이고 연 매출 20억의 카페라는 것을 알고 놀라워했다.
수많은 카페를 성공시킨 최고의 공간 전문가인 만큼 유정수는 첫 녹화부터 거침없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독설가로서의 면모와 더불어 카페의 성패를 좌우하는 공간, 메뉴, 운영에 걸친 숨은 노하우까지 쏟아내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차 없이 지적하는 유정수와 “그렇다면 폐업이 답인가요?”라고 되묻는 사장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때문에 국민 MC 김성주까지 숨죽였다는 후문이다. 회생이 간절한 망한 카페가 아픔을 딛고 ‘멋집’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7일 오후 10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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