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7월 2023 월드투어 'PLAYGROUND' 개최..전 세계 17개 도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6.06 09: 37

혼성그룹 카드(KARD)가 성공적인 국내 컴백에 이어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늘(6일) 0시에 공식 SNS에 '2023 KARD WORLD TOUR 'PLAYGROUND''(이하 'PLAYGROUND')의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고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7월 6일(현지시각) 멕시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국, 총 17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멕시코에서 두 달여간의 대장정의 막을 여는 카드는 이후 코스타리카 에레디아를 거쳐 미국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루이빌, 댈러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 8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찾아 현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계획이다.

카드의 월드투어는 지난해 북남미 투어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카드가 코스타리카, 헝가리, 독일, 프랑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보 'ICKY'에 수록된 신곡을 포함해 기발매된 다수의 히트곡 무대를 짜임새 있게 구성, 카드만의 짜릿하면서도 신나는 'PLAYGROUND'를 예고한다.
지난달 23일 미니 6집 'ICKY'로 컴백한 카드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 속에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ICKY'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카드의 진화한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매 순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카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담겼다. /seon@osen.co.kr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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