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몰래 비자금? "통장 관리 따로 해서 필요 없어" ('결혼지옥')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05 22: 57

하하가 비자금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1주년 기념 부부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하가 부부관계 비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오늘은 확실히 무게가 다르다. 얼굴에서 나오는 경험이 묵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오늘이 진짜 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지난 주에 오신 분들이 섭섭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응수는 "다음 주에 오는 분들께는 또 그렇게 얘기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날 퍼즐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뒤늦게 지적장애를 발견했고 남편은 학창시절에 겪은 학교 폭력으로 인해 악몽을 꿨지만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줬던 퍼즐 부부. 남편은 최근 근황에 대해 "상담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 악몽도 줄어 들었다"라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첫 코너는 몸출기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부부 사이의 비자금 필요하다, 필요없다'를 묻는 질문. 김응수는 "비자금 필요하다. 숨긴 건 없지만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응수는 "상대를 위해 쓰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하하는 "우린 통장 관리를 따로 하고 있어서 비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압도적으로 비자금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오은영은 "비자금의 정의를 정확히 해야할 것 같다"라며 "배우자에게 돈을 숨기는 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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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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