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안보현, 살벌한 딸 바보 예약 “애 낳으면 ‘테이큰’ 찍을 것”[Oh!쎈 포인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6.05 23: 08

배우 안보현이 살벌한 딸 바보를 선언했다.
5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연출 류호진, 윤인회)’ 7회에서는 마켓에서 열일하는 안보현과 곽준빈(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켓에서 일하던 곽준빈은 한국어를 잘하는 선임에게 한국어를 얼마동안 공부했냐고 물었고, 선임은 1년이라며 방탄소년단을 보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안보현을 ‘이태원 클라쓰’에서 봤다며 셀피를 요청했다. 크리스티나가 안보현이 유명하냐고 묻자 직접 안보현을 검색해 보여주기까지 했다. 안보현의 프로필 사진을 본 크리스티나는 “이 사람이 당신이 맞냐”라고 의심했다.

크리스티나의 엄마인 리타는 안보현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17, 18살처럼 보인다고 했지만 곽준빈을 보고는 45살처럼 보인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 곽준빈은 잠시 한가한 틈을 타 식사를 하러 나섰다. 쌀국수와 반미를 주문한 이들은 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했다. 곽준빈은 “농사보다 이게(마켓 판매) 체질인 것 같다”라며 일하는 즐거움을 드러냈다.
안보현은 식사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아장아장 걷는 아기를 보며 “난 아기 낳으면 ‘테이큰’ 찍을 것이다”라고 홀딱 반한 모습을 보였고 곽준빈도 결혼하고 싶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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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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