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男랑 호텔갔는데.." 첫사랑 못 잊는 57세 모쏠남에, 서장훈 '뒷목'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6 06: 49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57세 모태솔로인 VVIP인 사연남이 등장,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함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약칭 무물보)’이 그려졌다. 
이날 호주에서 미용실 4개, 카페 노래방까지 운영 중인 사연남이 등장, 그는 현재 57세로 솔로였다.현재는 코로나19로 호주에선 일을  다 접고 한국에서 사업준비 중이라고. 이에 두 보살들은 “지금도 하고 있고 너무 잘 된다고 할 줄 알았다”며 호주행에 대해 아쉬워하더니 글로벌 특집 2탄을 호주로 꿈꿨다.

사연자는 “호주엔 부모님과 형제들이살고 있다”며 “독신의 신념이 있던 때 ,젊은시절 만난 친구가 잘 안 됐다,그 후 단 한 번도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며 역대급 57세 모태솔로라고 했다. 이젠 독신주의 철회하고 첫 사랑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
첫사랑 인연 얘기에 두 보살은 “너무 순수하다”더니, 특히 서장훈은 “형님 안타까워서 얘기한다’며"(첫사랑이 다른 남자와) 호텔간 영수증 걸리고 , 도대체 뭐가 순수하냐”면서 “하나도 순수하지 않은 첫 사랑, 혼자서 첫사랑 기억에 매여있지 말고 훌훌 털고 가벼운 마음으로 인연을 찾아라”고 일침했다.
게다가 현재 한국에서 상가가 있어 월세 받는다고 하자 두 보살은 “그럼 VVIP돌싱도 아니고 모쏠 아니냐,좋은 인연 만날 가능성 100%”라며 “중년 모델같아, 인물도 너무 좋으시다 결혼정보회사 다시 가입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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