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부모' 차서원♥엄현경, 축 '결혼' 앞두고 000도 확 바뀌었다![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6 06: 50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의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다. 겹경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두 사람의 프로필 라인도 발빠르게 변경되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앞서  그동안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2019), ‘두 번째 남편’(2021)에 함께 출연했던 엄현경과 차서원. 운명적인 인연이 두 사람을 연인으로 만들었고 곧 한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
특히 차서원은 한 방송에서 엄현경에 대해 "개인적으로 날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주셨다”며 자신을 ‘두번째 남편’에서 상대 역으로 추천했던 것에 대해 “늘 우울하고 가정도 힘든 역할을 맡다가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귀한 자식 역할이라 수락했다”며 엄현경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던 바. 이제는 엄현경의 진짜 남편이 됐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려진 두 사람의 프로필도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가족 란에 서로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 아직 식을 올리기 전이기에 '배우자'가 아닌 '약혼자'라고 적혀있지만 '가족'란에 적혀 있는 것만으로도 뭉클함을 안긴다. 그리고 곧 출산 예정인 자녀까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두번째 남편’이란 작품 속에서 해피엔딩을 그렸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로맨스 드라마인 만큼 달달했던 연기가 현실이 됐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드라마 속 배역인 두 사람의 이름을 언급하며 “ 선화씨..재민씨랑..행복하세요’라고 하는 가 하면, “결혼 너무 너무 축하해요! 두번째 남편 진짜 재밌게봐서 상도받고 너무 좋았었는데 두분 결혼하시고 아기까지! 행복하세요” 라며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 이후 ‘별별 며느리’, ‘왜그래 풍상씨’ 등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두번째 남편’에선 로맨틱한 매력의 윤재민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장본이. 뿐만 아나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엉뚱하지만 낭만적인 ‘낭또’, 낭만 또라이로 활약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엄현경은 2006년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을 거쳐 드라마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불청객’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그 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두번째 남자’를 통해 주연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활약해왔다. 또한 작년에는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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