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했던 엄현경, ♥차서원에 짝사랑 티냈다? "수습불가"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5 21: 47

결혼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알린 배우 엄현경. 소속사와 계약해지 된지 약 5개월만에 겹경사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2022년 7월 5일 방송했던 '라디오스타' 775회에서 배우 차서원과 엄현경이 동반 출연했다. MBC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호흡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 ‘청일전자 미쓰리’에 이어 두번 째 호흡이었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묻자 엄현경은 자신이 먼저 캐스팅되어 있었다며, 특히 남자배우로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했다. 이에 평소 이상형이라 말해온 엄현경 연락에 차서원은 “저는 ‘따로 밥 먹자’ 등 그런 말을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바로 캐스팅 관련 얘기를 해서 조금 실망했다”며 은근슬쩍 속내를 드러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엄현경 역시 차서원을 향한 마음을 대놓고 티내던 모습이 누리꾼들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짝사랑 중임을 대놓고 고백한 것. 18년째 매년 결혼이 목표였다는 엄현경은 “ 나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고 말하더니, 그 이유에 대해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고,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느낌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나.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말했다.
혹시 실제 썸타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엄현경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더니 “제가 진짜 티를 잘 안 내고 연락도 잘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할 기회를 주자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며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올해 1월만 하더라도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결별을 알린 엄현경. 일적으로 힘든 시기에 그에게 새생명이 생기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이들도 결실을 맺는 엄현경과 차서원의 앞날을 뜨겁게 축복하고 있다.
한편,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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