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x진기주, 대책회의 중 정재광 기습 등장에 '깜짝'(어쩌다 마주친, 그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05 12: 35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회의하던 중 갑작스러운 정재광의 등장에 놀란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11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잡히지 않는 진범을 찾기 위해 단서를 모아 의견을 나누던 중, 차고에서 타임머신을 고치던 윤연우(정재광 분)가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오자 놀라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10회에서 해준은 세 번째 피해자 김해경(김예지 분)의 비극을 막아 안심했지만, 자신을 버리고 갔다던 엄마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을 마주해 보던 이들에게 혼란스러운 엔딩을 안겼다.

5일 공개된 스틸에서 해준과 윤영은 거실에서 사건의 자료들과 2021년도에서 가져온 고미숙(김혜은 분)의 소설 원고를 펼쳐놓고 진범의 단서를 찾고 있다.
해준은 윤영과 정보를 공유하던 중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인 성냥갑 속 쪽지 ‘책을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에 의문을 갖게 된다. 윤영은 기억을 더듬어 그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찾던 중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연우는 차고에서 자동차를 고치던 중 해준과의 약속을 깨고 급하게 집 안까지 들어오게 되는데, 그런 연우의 모습에 해준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윤영은 해준이 갑자기 들이닥친 연우를 막고 있는 사이 사건의 자료들로 널브러진 거실을 황급히 정리했고, 몸을 숨긴다. 
연우가 다시 차고로 돌아간 후 해준과 윤영은 사건에 다시 집중하던 중 두 사람이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과 마주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과연 그들이 알아낸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1회는 오늘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크미디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