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작품을 타고..현빈♥손예진→엄현경♥차서원, 눈 맞은 커플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5 14: 30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을 약속한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연예계에 새로운 배우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5일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생명도 찾아왔다. 차서원 측은 “축복처럼 새 생명도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하면서 연예계에 새로운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멀게는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 부부부터 가깝게는 현빈·손예진 부부까지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가깝게로는 현빈과 손예진이 있다.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췄고, 2020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한 현빈과 손예진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열애 인정 1년 만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으며 세 가족이 됐다.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11년 만인 2016년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고, 첫째 딸을 얻은 지 3년 만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류수영·박하선 커플은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고, 인교진·소이현 부부도 ‘애자 언니 민자’에서 만난 뒤 결혼했다. 지성·이보영 부부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이상우·김소연 부부는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추며 부부의 연까지 맺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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