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차서원 열애+임신 예고했나..."열 달 정도 쉴 것" 발언 재조명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05 11: 23

배우 엄현경이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엄현경이 예능 프로그램 등에 등장해 전했던 발언 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엄현경은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전화연결해 "새 작품을 고르고 있냐"라는 질문에 "이번 연도를 쉬려고 한다. 2월부터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달 정도는 쉴 생각이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가 "여배우가 오래 쉬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 얼굴을 가다듬는다든지. 뜬금없이 오래 쉬면 이유가 있던데"라고 묻자, 엄현경은 "오해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얼굴은 고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당시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 남자 주인공에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서원은 "따로 밥 먹잔 연락인 줄 알았는데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엄현경이 이상형에 부합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엄현경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절친한 배우 최윤영(38)과 함께 한보름(37)의 집에 간 일상을 공개하던 중, 엄현경은 "18년째 결혼이 목표였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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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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