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소녀시대"...윤아→티파니, 태연 단독 콘서트 '깜짝' 응원 [★SHOT!]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05 09: 55

 소녀시대 윤아, 효연, 수영, 티파니가 태연의 단독 콘서트 직관에 참석하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3,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태연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가 진행됐다.
이날 태연은 공연 중 "오늘 저 응원 해주려고 많은 지인분들이 와주셨다. 진짜 저 친구 없는데 그래도 몇 있는 SM 가족들 등 많이 와줬다"라면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왔다"고 소개했고, 이날 공연을 보러 온 소녀시대 멤버 윤아, 수영, 티파니영, 효연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기도 했다.

이후 3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그렇지만 탱콘은 레전드. 세상 제일 반짝반짝 빛나며 행복해하는 언니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행복했고 코끝이 찡했어요. 자랑스러운 울 탱구 언니 막냉이가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태연의 콘서트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윤아는 SNS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곡들 많이 나와서 행복. 이쁘고 잘하고 다하죠”라 했고, 효연 역시 “태연이도, 소원도 멋져”라며 인증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수영은 "태연아 샵 갔다 왔는데 왜 안 잡아줘"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소원 예쁘다. 탱구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공연을 함께 관람한 효연, 윤아, 티파니영의 계정을 태그, 인증샷을 게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태연은 오는 6월 10일 홍콩, 24일 대만에서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 콘서트를 이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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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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