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남편 여사친 논쟁에 '발끈'..."왜들 그래" ('쏘라이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05 08: 05

배우 강소라가 '여사친' 논쟁에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서는 "그 논쟁들 딱 정리해 드립니다 | 근데 원래 꽃꽂이 컨텐츠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소라는 꽃꽂이를 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각종 논쟁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소라는 '본인, 남편, 친구 셋이서 엽떡을 먹는 상황이다. 끊임 없이 늘어나는 친구의 치즈를 남편이 잡아준다면?'이라는 일명 '엽떡 논쟁'에 대해 "괜찮다. 입으로 한 건 아니고 잡아준 거냐. 그럼 인정"이라고 했다. 반대로 여사친이 남편의 치즈를 잡아주는 상황에 대해선 "여우네"라며 웃었다.
이어 "나는 먹을 때 남을 보지 못한다. 먹기도 바쁜데 어떻게 남을 보냐.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며 "깻잎은 안 된다. 깻잎은 보통 한정식집 아니냐. 떡볶이는 캡사이신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니까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사친 휴대폰 블루투스에 남편 차 블루투스가 바로 연결이 되어 노래가 나오는 '블루투스 논쟁'에 대해 강소라는 "그게 제일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연결이 되있다는게 제일 싫다. 안 된다. 왜들 그러냐.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 이런 걸 애초에 물어볼 여지가 없게 만들어야 되는 게 아닌가?"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듬해 4월 15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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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강소라의 쏘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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