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탁재훈 "재혼 못 하는 이유? XX있어서.." 자폭 (ft.김건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5 08: 29

’미우새’에서 김건우가 제대로 신고식을 치뤘다. 이 가운데 탁재훈이 자폭(?) 해 폭소를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봄소풍에 나선 ‘미우새’ 멤버들이 그려졌다. 김건우는 김밥에 센스있게 디저트도 준비했다. 과일모양 무스케이크였다. 이어 김건우는 대식가라 언급, “혼자 치킨을 한 마리 반, 라면도 4개는 한 번에 먹는다”고 대답, 왜 살이 안 찌는지에 대해서는 “러닝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축구 나와라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한다”며 초대했고 모두 “단, 영원히 못 빠진다”고 해 폭소케 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건우에게 기습질문, 첫키스와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물었다. 김건우는 “첫키스는 고등학생 때, 마지막 연애는2년 전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종국에게도 첫 키스를 해봤는지 뜬금 질문, 모두 “키스 안 해본 상, 상상이 안 간다”고 하자 김종국은 “나 키스 장인이다”며 도발해 폭소했다.

계속해서 김준호는 “난 내가 연애를 잘 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도발했다. 반대로 김건우 먼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브리핑했다. 그는 “요즘 바쁘다. 뮤지컬 준비 중”이라 대답, 일과 사랑 중 고르라고 하자 “사랑”을 외쳤다. 이에 김종국과 탁재훈은“바짝 올랐을 때 일해야지 네가 지금 사랑할 때냐”며 답답함에 훈계를 폭발해 웃음짓게 했다.
이상민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상민은 “내 자신과 약속했다. 내년부터 마음을 열기로 했다”며 “내년엔 열리게 돼있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근데 상대도 열리나”며 폭소, 이상민은 “운동해서 건강관리 철저히할 것”이라고 꿋꿋하게 말했고 모두 “그건 이유아닌 계획서다”며 반발했다.
이어 김종국도 자신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 “나는 운동 때문, 그리고 소개팅보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 추구한다”며 “일이 바쁘기도 하다”고 말했다.
탁재훈도 똑같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분위기 잡기 어렵다. 앞으로 잡긴 잡을 것”이라며 “결정적인 것은, 아이가 있다”고 자폭했다. 또 ‘탁재훈’이란 키워드엔 “이혼”이라 셀프 폭로, 이혼 키워드엔 ‘행복’이라  또 자폭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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