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강나언 "손가락 한 마디만 자를까" 반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04 16: 51

배우 강나언이 순진무구함부터 흉악함까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강나언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가 운영하는 묘연각의 기생 국희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강나언은 늘 함께하는 매난국죽과 함께 홍주를 따라 반도호텔에 갔다. "럭셔리 호텔에서 잔다"는 사실에 국희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워 행복해하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면술사에 의해 최면에 걸린 그녀를 포함한 매난국죽은 모두 난폭하게 변해 일반 투숙객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국희는 “본보기 삼아 손가락 한 마디만 자르자”고 말하는 등 흉악한 얼굴을 드러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이동욱 분)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강나언은 ‘구미호뎐1938’에서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지만, 자기 몫은 악착같이 하는 국희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미호뎐1938’은 토~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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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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