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사부3' 6년만 복귀 유연석, 마지막회까지 나온다..날아오를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04 16: 54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 화려하게 귀환한 배우 유연석이 마지막회까지 활약한다.
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12회 엔딩에 등장한 시즌 1의 '강동주' 역 유연석이 마지막회까지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주가 돌아와 사직서를 내고 떠난 외상 센터장 차진만(이경영)의 자리를 '다른 방식으로' 메꿀 것임을 드러냈했다. 다음 회에서 본격적으로 강동주가 돌담병원 GS이자 외상센터 책임자로의 복귀가 예고된 바. 특히 김사부(한석규)가 강동주를 "나보다 좀 더 센 놈"이라고 표현한 만큼 원조 모난돌 강동주의 활약이 기대를 불러모은다.

마지막 4회를 남겨두고 6년만에 복귀를 알린 강동주 유연석이 특별 출연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까지 김사부, 그리고 돌담병원 팀원들과 함께할 지 관심이 모아졌던 바. 강동주는 시즌3의 마지막까지 시청자들과 함께할 전망이다.
이 같은 유연석의 복귀는 기세가 좋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한껏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난 달 30일 공개된 5월 4주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전주 대비 화제성이 크게 상승헤 1위에 올랐다. 특히 주연 배우 안효섭은 처음으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유연석이 돌담 병원에 컴백하며 마지막 4회를 남기고 전개에 불을 붙인 것이다.
시즌2 종영 이후 3년 만에 방송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K 드라마 시리즈 중 한 편이다. 그만큼 이른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토요일 방송이 겹쳤던 JTBC '닥터 차정숙'이 오늘(4일) 종영을 알려 '낭만닥터 김사부3'가 받게될 영향에도 관심이 높다. 앞서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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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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