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범, 큐트→진지 오가는 반전 매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4 16: 03

김범의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4일 킹콩 by 스타쉽은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에서 반인반호 ‘이랑’ 역으로 활약 중인 김범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귀여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똘망똘망한 눈빛부터 음식을 머금고 있는 볼까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이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김범은 쉬는 시간에는 대본을 들고 진지하게 캐릭터를 연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범은 ‘구미호뎐1938’의 배우들과 함께 훈훈한 케미를 자랑한다. 먼저 그는 이동욱(이연 역)과 스리피스 슈트를 착용한 채 우월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분장을 한 황희(구신주 역) 옆에서는 개구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김범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그가 아닌 이랑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는 차가운 눈빛과 툴툴거리는 말투로 이랑의 반항기를 표현하는가 하면, 상처받은 내면을 드러낼 때에는 감정을 터트리는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구미호뎐1938’에서 김범이 선보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이동욱, 김소연, 류경수 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0회는 4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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