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x김종현 '소리사탕' 공개…세계 최초 ASMR 드라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4 14: 33

세계최초 ASMR 드라마 '소리사탕'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 연출 강희주, 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3일 밤 11시 오픈된다.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김종현, 엔싸인(n.SSign) 이한준, 백서후 등 주연 4인방의 신선한 조합과 ASMR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소리사탕'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세계최초 ASMR 드라마의 탄생

.CH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리사탕'은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오감 힐링을 선사한다. 주인공들과 함께 제주도의 바다, 풀숲, 햇빛,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은 '소리사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될 전망이다.
▲ 과몰입 보장! 시청자 참여로 남주 결정
'소리사탕'의 또 하나의 재미는 시청자가 함께 스토리를 완성해 나간다는 점에 있다. 세 명의 남자 강해성(김종현), 유승연(이한준), 부현준(백서후)과 사각관계가 흥미를 이끄는 가운데, 드라마의 말미 고채린이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시청자가 직접 투표해 남자 주인공을 결정한다. 판타지한 상황 속 시청자는 본인이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응원하는 캐릭터를 향한 강력한 팬덤까지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눈호강'까지 책임지는 제주도 배경 청춘 힐링물
'소리사탕'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많은 이들이 꿈꾸는 '한 달 살기'의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소리들로 귀호강을 선사하는 데 이어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이 꽃미남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통해 눈호강까지 책임진다. 주연 배우 4인을 비롯해 서혜원, 엔싸인 카즈타, 박현, 윤도하, 양준혁, 정성윤, 장희원 등 11인 청춘남녀가 만들어나갈 특별한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리사탕'은 오는 3일 티빙(TVING)에서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화씩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날 밤 10시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에서도 2화 연속 공개된다. 또한 시청자 투표는 3, 4부 공개 이후인 오는 10일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과 티빙에서 오픈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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