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장동민·장도연 측 "전소속사, 출연료 10억 미정산..법적 조처"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4 13: 47

방송인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장도연, 이은형 등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출연료를 아직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뱀이앤엠 측은 4일 OSEN에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이 전소속사로부터 아직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장도연, 이은형 등이 지난 2020년 말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해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장도연, 이은형 등 외에도 임금 및 퇴직금을 받지 못한 임직원이 미지급 사태 직후인 2021년 1월, 5억 8900만 원에 이르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해당 소송은 그해 6월 ‘원고 승소’ 판결이 났다. 항소가 없어 확정이 됐으나 A사는 지급할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여전히 미지급인 상태다.
이에 초록뱀이앤엠 측은 OSEN에 “미지급 된 출연료 규모가 10억 원 정도 된다”며 “현재 법적인 조처를 한 상태이고, 그 이후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법원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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