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BTS 정국 닮은꼴 화제에 “팬분들께 죄송”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6.03 22: 58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정국과 BTS,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야는 3일 개인 SNS 계정에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어요.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심 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 씨도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었거든요.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입니까?라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최근 BTS 정국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사야는 이어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주셔서 저는 꿈을 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닮은꼴을 인정해준 정국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닮은꼴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BTS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사야는 얼굴 공개 직후 정국과의 닮은꼴로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국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닮을꼴로 주목받은 사야를 언급했다. 그는 "심형탁 선배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내가 봐도) 닮긴 닮았더라”라며 쿨하게 인정한 후 웃어 더욱 이슈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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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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