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객혈→급성간부전 가능성..민우혁 ‘간이식 결심’ (‘차정숙’)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6.03 22: 55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건강이 악화된 민우혁이 간이식 검사를 시행했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주)스튜디오앤뉴·SLL·JCN)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건강이 악화됐다.
앞서 이달의 전공의에 뽑혀 기뻐했던 차정숙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꼈다. 결국 기침과 동시에 피를 토하자 차정숙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로이킴(민우혁 분)을 찾아갔다. 로이킴은 “면역 억제제는 잘 드셨냐”라고 물었고, 차정숙은 “요즘 바빠서 몇 번 빼먹긴 했는데 대체로 잘 챙겨먹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정숙은 “사실은 오늘 기침을 하는데 피가 묻어나오더라”라고 고백했다. 로이킴은 “그것도 무리는 아니죠. CT랑 초음파 판독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다”라며 몸 상태를 설명, 급성간부전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입원해야 한다는 말에 차정숙은 “면역 억제제 몇 번 안 먹었다고 그렇게 되냐. 전공의 하다 빠지면 주변에 끼치는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안이 벙벙하네요. 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리고 말했다. 이에 로이킴은 “최대한 빨리 정리해라. 빨리 정리하고 입원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로이킴은 전소라(조아람 분)을 불러 “검사를 받고 싶은데”라며 간CT를 1mm 컷으로 부탁했다. 전소라가 의아해 하자 로이킴은 “필요하니까 하는 거겠죠. 부탁해요”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