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조현아에게 술 배워..100만원대 비싼 술 사줘” 친분 과시 (‘아형’)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6.03 21: 22

‘아는 형님’ 조현아와 미연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3일에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가요계 신흥 인맥왕으로 떠오른 조현아가 절친 김조한,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네 사람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조현아는 “내 친구들이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컨셉이 조현아와 친구들이냐”라며 되물었다.

조현아는 “일단 미연이는 데뷔 전 캐나다에 공연을 같이 갔다. 미연이의 어떤 모습을 보고 반해서 친구가 됐다. 진짜 무서운 곳을 갔는데 웃으면서 앞장서서 가더라. 그래서 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연은 “공연을 도와주러 갔었다. 객원 보컬로”라며 “데뷔도 무산되고 고민이 많을 때 언니가 늘 비싼 술을 사줬다. 언니한테 술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현아는 “비싼 걸 사줬다”라며 수긍하며 “크XXX 샴페인이랑 얘가 술을 배울 때 맛있는 술로 배웠으면 좋겠어서 비싼 걸 사줬다”라고 전했다. 형님들이 믿지 않자 조현아는 “라벨 뜯는 것부터 보여줬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반면 김조한과는 가로수길에서 자주 마주쳐서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로수길 지나가면 계속 있더라. 철물점, 식당, 편의점 가도 있어서 그때부터 친해지게 됐다.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말했다. 김조한 또한 “나는 현아 목소리 좋아해서 같이 듀엣을 했다. 녹음하다보니까 R&B도 되는구나”라며 “ 습관이 하나 있더라. 술만 먹으면 머라이어 캐리 소리를 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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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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