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3일 태연은 "D-day"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어떤 메이크업도 소화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날 태연은 흐릿하지만 속눈썹으로 눈화장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에 광재 부근을 글리터로 장식해 유독 물에서 솟아난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복숭앗빛의 블러셔를 뺨 한가득 발랐으며 입술에는 윤기가 넘치는 립글로스로 마무리 하면서 웻 헤어로 조화를 이루었다. 마치 초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이 시기, 갓 따낸 자두와 닮은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노래 잘해, 메이크업 다 잘 받아, 최고다", "아 진짜 내 자리도 하나 주세요", "태연 콘서트 제발 호남평야에서 했으면", "진짜 재미있겠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패널로 매주 시원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또 태연은 이날 3일과 다음날 4일 양일간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연다. 태연은 그룹과 솔로 모두 체조경기장을 매진 시킨 첫 여자 아이돌로 꼽힌 바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태연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