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본새 넘치는 스포일러 '설레는 6월이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6.03 19: 13

엑소 세훈이 설레는 스포일러를 전했다.
2일 세훈은 자신의 계정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의 사진은 지미집 카메라를 아래에서 찍은 사진, 다른 한 장의 사진은 한쪽 다리를 허벅지 위에 포갠 사진이다. 얼굴은 없지만 길고 탄탄한 다리에 트레이닝 복과 운동화를 즐겨 입는 세훈만의 독특한 패션을 생각하자면 이는 세훈 본인이 맞을 것이다. 또한 양말까지 꼼꼼하게 챙겨 신은 깜찍함이 돋보이니, 세훈의 사진이 분명했다.
앞서 세훈은 지난 1일 유료 소통 서비스를 통해 설레는 일이 있을 거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엑소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세훈만의 독특한 스포일러가 작용했다. 실제로 엑소 정규 4집 타이틀곡 ‘코코밥’의 경우 발매 전 세훈이 ‘코코x’라는 이름의 시리얼과, 고봉밥 한 그릇을 올리면서 후에 타이틀곡을 사진으로 공개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유료 소통 어플 등을 통해서 담백하게 스포일러를 전하는 수호와 디오, 또는 이모티콘으로 스포일러를 전하는 카이와 또 다른 매력이다.

팬들은 “세훈이의 저 담백한 뚝심, 사랑한다”, “진짜 뮤직비디오 너무 기대 되고요”, “발목까지 섹시한 남자 어떤데”, “하루 이틀의 일이겠습니까 그는 너무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훈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농구 선수 고유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청량한 분위기를 돋워내는 미모는 물론, 세훈에게 숨겨져 있던 연기력 때문에 많은 이의 관심이 더해졌다. 또한 세훈이 속한 엑소는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세훈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