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유진, 붕어빵 母 공개…"父 이효정과 연영과 CC 출신"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6.03 00: 28

이유진이 어머니를 공개했다. 
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배우 이효정의 아내이자 자신과 똑같은 붕어빵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유진은 "직접 당근에서 구했다. 분해해서 설치했다. 내가 드디어 요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요리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부엌 찬장에 넣어뒀던 반찬통을 모두 정리해 싼 후 어디론가 향했다.

이유진은 "요즘 요리에 빠져서 매주 장을 본다. 같이 장을 보러 갈 사람을 만나러 간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유진이 만난 사람은 이유진의 어머니 김미란이었다. 이유진의 어머니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너무 아름다우시다. 유전자는 못 속인다"라고 감탄했다. 
이유진은 "어머니도 배우를 꿈꾸셨다. 아버지와 연극영화과에서 CC로 만나 결혼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진은 "어머니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상한 어머니를 위해 직접 사탕을 챙겨 자상한 아들의 면모를 보였다. 
이유진은 장을 보면서 어머니의 꿀팁을 전수 받았다. 어머니는 "이런 얘길 너와 하다니"라며 신기해하고 행복해했다. 이유진은 소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소스 코너로 갔다. 이유진은 유투브 요리에서 봤다며 다양한 소스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돈을 많이 못 모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진은 어머니에게 요즘 나이를 실감한다며 영양제를 챙겨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유진은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에 조카 서아를 데리러 갔다. 이유진은 "2021년생으로 올해 두 살이다. 누나가 일할 때 어머니가 데리러 간다. 우리 가족의 해피 바이러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조카와 산책을 즐기며 자상한 삼촌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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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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