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경영, 의료사고 제자 죽음으로 내몰았나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6.02 23: 25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경영의 과오가 암시됐다.
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약칭 김사부3)’에서는 11회 불확실성의 확실성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사부3'에서는 3년 전 한국대에서 전공의 한 명이 투신한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사고 소송으로 자책하며 투신한 젊은 의사가 차진만(이경영 분)의 제자였던 것. 그러나 김사부(한석규 분)는 "소문 만으로 커리어 전부를 부정할 수 없다"라며 차진만을 해임하라는 의원의 거래를 거절했다. 

그러나 김사부의 거절에도 차진만은 3년 전 사고로 인해 협박을 당했다. 봉투를 쓴 의문의 의사가 그의 방에 '우상민'이라는 이름이 적힌 피묻은 만년필을 두고 간 것이다. 바로 3년 전 투신한 차진만 제자의 것이었다. 
차진만은 죽은 제자의 만년필을 보고 충격받았다. 또한 "네가 잘못했으니까 네가 책임져",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 대화의 끝니 제자의 죽음이 된 상황. 차진만이 의료사고를 일으킨 제자를 압박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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