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퀸카’ 챌린지에 달라진 마음..“나이 먹고 끝나나 했는데” 울컥 (문명특급)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6.02 17: 58

개그우먼 팽현숙이 (여자)아이들과 ‘퀸카’ 챌린지 이후 소감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여자)아이들과 ‘퀸카’ 챌린지를 했던 팽현숙과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팽현숙과 (여자)아이들의 ‘퀸카’ 챌린지가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팽현숙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과거 박명수의 팽현숙 귄카’라는 이행시가 화제를 모았고, 해당 밈을 재재가 ‘문명특급’ (여자)아이들 편에서 사용하며 팽현숙이 ‘퀸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팽현숙은 “의상을 다 준비한 거다. 주인공처럼 가운데서 어울릴 수 있다는 게 눈물이 났다. 이렇게 나이를 먹고 끝나나보다, 내 인생 끝나나보다 생각했는데”라고 소감을 전하다 “나 눈물나”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팽현숙은 “다시 도전할 거다. 꿈이 생겼다. 예쁜 미니스커트도 입을 거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최양락 씨가 살림을 한다. 지금은 최양락 씨가 ‘팽귄카 최고’ 이런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생은 신나는 거다. 도전해 볾만 하다. 천천히 간다고 해서 뒤질게 없다”고 포부를 드러냈고,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문명특급’ 제작진에 “주소를 보내주면 제가 다 김치를 보내주겠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I feel’의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는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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