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체와 쓰레기로 점령”… 주상욱·조재윤, 충격적인 집 상태에 ‘구토’ (‘세컨하우스2’)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6.01 23: 07

'세컨 하우스2’ 주상욱, 조재윤이 충격적인 빈집 상태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첫 방송을 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충남 서산으로 빈집을 찾아 나선 주상욱-조재윤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충남 서산에서 집을 보러 다녔다. 첫 번째 빈집은 쓰레기로 점령당해 있었다. 조재윤은 “썩은내 나.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치돼 있는 냉장고를 열었고, 눈뜨고 보기 힘든 상태에 주상욱은 소리를 질렀다.

조재윤은 헛구역질까지 하며 힘들어했다. 방으로 들어간 주상욱은 “고양이가 죽어있어”라며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주상욱은 “어떻게 거기 들어가서 죽어있지? 다 썩어 가지고. 나 깜짝 놀랐어”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두 번째 집으로 가던 중, 비포장 도로에 차량이 빠져 버렸다. 주상욱은 이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주소가 맞는지 물어봤다. 주상욱은 “나무 숲길 따라서 그냥 가면 돼요?”라며 믿을 수 없는 도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빈집관리사를 만나 전북 진안의 빈집을 보러다녔다. 첫 번째 빈집을 보러 들어갔고, 박쥐를 발견하고 하희라와 최수종은 비명을 질렀다. 하희라는 “박쥐가 안에 살아있었나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집은 무려 10년 동안 비어있던 집으로 박쥐들로 가득했다.
하희라는 “솔직히 그 집은 박쥐, 공포. 그 집의 공포가 하나도 생각이 안났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최수종은 “뱀, 쥐, 박쥐 이런 거 싫다”라고 말하기도. 최수종은 “겁이 많고 이런 거랑 다른거다. 싫은거다”라며 변명을 했다. 리모델링 비용이 1억에서 2억 정도가 든다는 말에 최수종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집은 화재가 난 집으로 노부부가 살고 있던 집에 불이 났고, 안타깝게도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하희라는 “단순이 빈집이 생긴다는 건 (아무 일이 아닌 게 아니라) 너무 큰일이다. ‘내 책임구나’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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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컨 하우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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