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음악 대모' 임희숙이 모자를 쓰는 이유..'먹먹' (특종세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01 21: 33

'특종세상'에서 임희숙이 출연해 자신이 모자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수 임희숙이 출연, 서울음악의 대모이기도 한 그는 모자를 쓴 이유에 대해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전했다.사진 속 부친의 모습과도 똑닮은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버지가 많이 보고싶어 모자를 쓴다”며 “씩씩하게 잘 견디며 살았다”고 덧붙였다.

동양최대 규묘이자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했던 한 호텔에서 16세에 데뷔 후 승승장구했던 임희숙.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등장한 그녀의 등장은 무척이나 신선했다. 임희숙은 “난 온 몸이 노래하는 것, 그게 남달랐다”며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정훈희는 임희숙에 대해 “말하듯 노래해, 정말 시를 한 편 음악을 깔고 듣는 것 같다”며 극찬, 이세준도 “아우라라고 표현하지 않나, 무대 서있는 것만으로도 큰 느낌”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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