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시우민·첸, 엑소 신곡 MV 참여..SM “7인 촬영 예정대로 진행”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6.01 18: 38

그룹 엑소 백현과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엑소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1일 한 매체는 오는 2일로 예정된 엑소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백현, 시우민, 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잠정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엑소 멤버 7인 뮤비 촬영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한편 이날 오전 엑소 백현과 시우민, 첸은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를 통해 SM의 투명한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 요청 거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SM에 여러 차례 내용증명을 통해 5월 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제공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M 측이 “소속 아티스트에게 비상식적 제안을 하고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외부 세력에 법적 대응하겠다”라며 “정산 자료는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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