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인기 多졌는데 “출연료 4만원, 부장님한테 심하게 컴플레인” (‘라스’)[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31 23: 17

‘라디오스타’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혼산’ 인지도 소감을 밝혔다.
31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MBC 아나운서 김대호는 “‘나혼자 산다’ 이후로 해서 많은 분들이 알아본다”라며 높아진 인지도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샀는데 복권방 사장님이 전혀 못 알아보셨다. 그런데 방송 나가고 나서 아나운서라는 걸 아시더라. 족발집은 매진이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김대호 어머니는 결혼을 늦게하라고 할 정도라고. 김대호는 “어머니가 결혼을 늦게 하길 바라시더라. 전에 같으면 여자친구 유무를 타박하는 느낌으로 물어보셨다면 ‘여자친구 있는 거 아니니’ 이런 식으로 물어보신다. 혹시 ‘나 혼자 산다’ 또 나갈 수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제가 봐도 (결혼은) 나중에 해도 될 것 같다. 매력이 너무 많아서”라며 “저희도 ‘나혼산’ 녹화를 하고 보고있는데 보물 찾았다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코드쿤스트는 “인기가 쌓여갈수록 불만이 쌓여간다고”라며 물었다. 김대호는 “저희가 직장이지 않나. 아나운서들은 따로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사규상 최대 4만 원을 받는다. 부장님께 업무가 넘쳐서 심하게 컴플레인을 했다. 그랬더니 부장님이 ‘알고있다. 고맙다. 노력하겠다’고 하더라. 막상 말을 해놓고 나니까 마음이 풀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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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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