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사생팬과 전쟁 "연습실 무단 침입, 무관용 원칙 강경 대응"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5.31 21: 35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사생팬을 비롯해 허위사실 루머 등에 칼을 빼들었다.
적재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31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악의적 행위 관련 법적 대응 공지'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안테나는 "최근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개인 연습실에 무단으로 찾아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하는 행위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한 증거 수집 등을 통해 법적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테나 측은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재는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오, 사랑'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다음은 안테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적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개인 연습실에 무단으로 찾아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하는 행위 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한 증거 수집 등을 통해 법적 절차 진행중에 있습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적재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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