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의 딸 나은이가 어른이 되기 싫다고 말했다.
31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850만 뷰 댄스 영상의 주인공 김우주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주 군이 10대다. 10대 고민이 뭐냐”라고 물었다. 김우주는 “제가 수학을 못한다고 하지 않았나. 근데 선생님들이 다 보면 국, 영, 수를 잘해야 좋게 살 수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정말 수학이 제 인생에 꼭 필요한 건지 모르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춤이라든가 음악 쪽은 잘할 필요가 없다”라고 조언했고, 김우주는 수학 점수에 대해 60점 이상 목표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유재석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주는 “이때만 즐기고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나”라며 어른이 빨리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유재석 또한 “나은이도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더라”라며 공감했다. 이어 “엊그제 나은이한테 ‘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냐’라고 물었더니 나은이가 ‘일해야 되잖아. 어른되기 싫어’라고 하더라. 뼈를 때렸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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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