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마진 +15승' 염경엽 감독 "유영찬이 1사 만루 막아 경기 흐름 가져왔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30 22: 01

LG가 롯데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55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이민호는 3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4회 1사 1,3루에서 등판한 유영찬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2020년 입단한 유영찬의 프로 데뷔 첫 승. 박명근이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잠실 엘롯라시코' 첫 경기의 승자는 LG였다.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경기가 끝난 뒤 LG 염경엽 감독과 홍창기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5.30 /hyun309@osen.co.kr

1-1 동점인 5회 무사 2,3루에서 홍창기가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유영찬이 4회 1사 만루의 위기를 막아주면서 전체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고, 이어서 나온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자기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승리할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안타와 함께 결승타로 좋은 활약을 해준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초인데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