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버스' 하송, 19층 높이 바다 짚트랙 성공 "하나도 안 무서워"[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30 21: 29

 ‘하하 딸’ 하송이 두 오빠보다 용기있는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ENA 예능 ‘하하버스’ 9회에서 하하・별 가족이 충남의 핫플 대천해수욕장에서 인생 첫 짚트랙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하하와 별은 아이들에게 “탈 수 있느냐”고 물으며 걱정했지만 “나도 타볼게”라고 말하는 삼남매의 용기에 놀랐다.

특히 막내딸 하송은 “하나도 안 무섭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층 높이, 지상 52m 높이까지 올라갔음에도 흔들림 없이 편안한 상태를 보인 셋째 하송은 “오빠,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그네를 탄다고 생각하라”면서 “하씨 남자들아~용기를 내라”고 말해 두 오빠 하드림, 하소울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하송은 두 오빠들과 달리 “금방 끝난다고. 할 수 있다. 저 할 수 있어요. 안 무서워요”라고 의젓하게 파이팅을 외쳤다.
결국 엄마 별과 하송은 그네를 타듯 짚트랙 타기에 먼저 성공했다. 하송은 출발 순간 겁을 내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빠, 나 타볼래”라고 용기를 낸 첫째 하드림과 하하는 뒤이어 땅에 착지했다. ‘쫄보 부자’도 결국 성공한 것. 하드림은 “다신 안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엄마, 하송과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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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하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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